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코올 의존증 (문단 편집) ====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 ==== 또한 알코올 의존인들은 다른 정신질환자들보다 [[정신과]]에 방문을 상당히 꺼리기 때문에[* 주취폭력과 인간 관계의 파탄으로 제발 어떻게 해달라고 가족이 의뢰하기 전까지는 자기 정신은 정상이라고 믿는다. 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에 간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한다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내과]]나 [[신경과]]를 주로 가게 된다. 실례로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는 음주로 인해서 초기 치매가 온, 누가 봐도 병원에 입원부터 해야 할 심각한 알코올 관련 질환 환자를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신경과만 보낸 예가 있었고,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를 의뢰한 내용이나 이러한 것들이 전혀 방영되지 않았다. 그 환자의 경우는 심한 기억장애로 밥을 먹었는지도 전혀 몰랐고, 기억장애가 심해 늘 수첩에 기록을 남겼어야 했고, 사람을 기피하고, 집에만 늘 틀어박혀 있고, 전문의의 말대로 감정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았고,[* 전문 용어로 '감정둔마'라고 한다.] 신경과 전문의의 말대로 [[MRI]]상에서도 큰 이상이 생겼고, 더구나 그 병명이 '''알코올성 치매'''임에도 정신건강의학과적 상담을 한다거나 하는 내용도 전혀 없었다. 뒤이어 알코올로 생긴 치매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서 정신과 전문의의 이야기도 없었다. 이후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인터뷰가 나왔지만 알코올성 치매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였다. [youtube(9cElP2LfWKs)] 더구나 아래 두 환자, 거기서도 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에도 방문할 처지인데 방송에서는 최면 치료나 신경과에 대한 검사에만 그쳤다. [youtube(yvRk1COHxGg)] 방송이 끝나자마자 신경과에서 약물 치료에 들어갔는지 정신건강의학과도 갔을지 모르겠으나, 그 내용이 방영이 안 되었다는 것만 봐도 알코올 의존자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적 상담을 아직까지도 얼마나 꺼리는지 느끼게 되는 동영상이다. 또한 알다시피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으며, 알코올 의존인들의 경우는 그 경향이 심하기 때문에, 저러한 현상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생긴다. 알코올 의존의 심각한 합병증 증상을 보인 두 환자 중 가장 심한 1명은 대형 신경과 병원 방문도 거부하다가 프로그램 관계자와 가족들의 설득으로 겨우 가게 될 정도였다. 원래 저 환자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모두 같이 가고 그것이 방영되는 게 정상이었다. 블랙아웃이 여러 번 온 두 환자도 마찬가지였다. 이러다 보니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을 정신과로 보내기가 더욱 어렵다. 물론 매우 위험한 정신질환이지만 의료계가 바라보는 눈도 중요하다. 밑에 써둔 글처럼 알코올 의존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질겁한다. 결국 다른 과에서 맡게 되는 일들이 앞으로 자주 일어난다. 물론 병원 내 음주 소란이나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해 자기 뇌를 자기가 그렇게 만든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잘못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을 가장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정신질환이라고 주장하며 계속 정신과에서만 쥐고 있는 모순만 보여준다면, 정말로 술을 끊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알코올 관련 질환 환자들은 지금보다 더 정신건강의학과에 오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이러한 반론이 현실을 다소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은 주목해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의 경우는 [[정신질환]]이지만, 담배 다음으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기호품이 술이라는 현실성을 고려해야 한다. 오죽하면 알코올 전문 병원까지 만들어졌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이다. 알코올 질환 환자들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선입견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고 알코올 의존인들을 상대하기 부담스럽다면, 차라리 알코올 의존인들에 대해서 신경과와 내과와 지금보다 더 적극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에도 이야기했듯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기호품이 술이며''', 그 음주를 병적으로 하기에 각종 질병들이 쏟아져 나온다. 또한 알코올은 예전과는 달리 내과적 검사나 영상학적 검사의 발전으로 더 감별이 쉬워지고 있다. 티아민이나 이러한 비타민 치료제는 신경과나 내과에서도 많이 있으며, 금단 증세를 막아주는 [[항경련제|항전간제]]나 안정제는 신경과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